우리는 복음을 생각하고, 알고, 이해하고, 외칩니다.

이 글은 증평에게신 제 아버지께 쓴 메일 입니다.참고로 제 아버지께서는 아직 신앙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다.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동일하게 고개숙여 사죄합니다.그 동안 여러분께 거짓말을 해서정말 죄송합니다.용서해 주세요.  ==========================================================    아브지오랜만에 메일 보냅니다.어제 오후에 전화 드리기로 했었는데,전화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그래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사실 말씀드릴게 있는데 계속 갈등하고 고민하다가밤이 늦어버려서 전화드리지 못했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면서도우리는 많은 유혹과 죄악에 빠질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늘 회개하며 날마다 그런 유혹과 죄악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면서조금씩 천국에 가까워 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아버지께 말씀 드리지 못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가장 친한 친구에게 조차 말하지 못했습니다.저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습니다.어쩌면 말을 하지 않아도, 이 거짓말을 아버지에게 말씀 드리지 않아도괜찮았을 수도 있습니다.얼마든지 다른 이유를 들어서 아버지께 말씀 드릴수도 있었고또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계속 기도하고 갈등하고 고민했습니다.그런데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아버지 뿐만 아니라, 제가 거짓말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이제 솔찍하게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버지께서 벌써 알고 계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다만 제가 스스로 말하기를 기다리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문득문득 들어서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작년 많은 고민 끝에 이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니었음을 인지하고 휴학을 결심했습니다.그리고 휴학신청을 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그런데 저는 휴학을 신청할 필요가 없었습니다.학교에서 퇴학처리를 당해있었기 때문입니다.저는 학사경고 3차 누적으로 퇴학을 맞았습니다.군대에 가기 전에 1학년 2학기때 한번 2학년 1학기때 한번 그리고 복학해서 또 한번이렇게 3번 성적 미달로 학사경고를 맞았습니다.  너무 창피했고,...
Monologue 숲지기 2011.02.14 추천 0 조회 17
Monologue 숲지기 2011.01.29 추천 0 조회 19
2010년 12월 31일 금요일..송구영신 예배..  내가 주님의 교회에서 드린 첫 예배가 2008년 송구영신 예배였다.그러므로 주님의 교회에서 드리는 세번째 송구영신 예배이자 내가 주님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지 정확히 2년 째 되는 날이었다. 학업을 내려 놓은지 1년이 지났다.주님께서 내 갈길 보여주시리란 믿음으로일년을 주님앞에 헌신하고자 노력하며,2010년 받은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으로 합당하고자 훈련받았다. 송구영신예배를 앞두고 내 마음은 허비한 것 같은 내 지난 일년에 대한 후회와 또 주님의 정말 간절한 인도하심에 대한 간구로 가슴이 먹먹했다.예배에 들어가 십자가를 바라보자. 그랬던 마음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  "주님... 제발 내년에는 제 하루하루를 인도해 주세요.." "주님... 소소한 것 하나까지도... 주님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내 입술에서 탄식처럼 이런 기도가 흘러나왔다. 설교 내내 그런 내 마음에 주님이 말씀하시는 듯도 하고, 정말 스스로는 변할 수 없는 내 악한 마음 이제야 주님앞에 버려지는듯도 해서, 은혜의 눈물이 또 하염없이 내려 몸을 들썩거리며 울었다. 2011년 말씀 카드를 뽑는 시간이 왔다.묵상하는 마음으로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성가대 석에서 찬양이 들렸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이 찬양이 내 가슴을 다시한번 주님앞에 굴복시켰다. 이 찬양 가사가 너무 간절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갈께요. 멈추라면 내가 멈추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절 인도해 주세요..'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또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내가 온전히 아버지 앞에 순복하오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나를 이끄소서..."주님.. 주님.." 탄식하며 눈물속에 떠듬떠듬 찬양을 따라했다. 차례가 되어 2011년 내게 주시는 말씀카드를...
Monologue 숲지기 2011.01.02 추천 0 조회 18
이 장 역시 두 가지 그림 내지는 두 가지 그림 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한 가지는 누구나 읽었을 법한 이야기 <미녀와 야수>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한 아가씨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괴물과 결혼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했지요, 아가씨는 사람에게 하듯 괴물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아가씨한데는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괴물은 청년으로 변했고,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또 한가지는 늘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가면은 그 남자의 얼굴을 원래보다 더 잘생겨 보이게 했습니다. 남자는 이것을 수년 간 써야 했지요. 그런데 어느 날 가면을 벗고 보니, 얼굴이 가면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는 정말 미남이 되었습니다, 위장이 현실이 되어 버린 것이지요. 저는 이 두 이야기가 이번 장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사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가-을 설명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실천-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살펴본 이 모든 이론에는 어떤 효력이 있습니까? 이 이론들은 당장 오늘밤부터 효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기도할 마음을 먹을 정도의 관심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다른 기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가장 쉽지 않을까 합니다.  주기도문의 첫 문장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입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이것은 아주 정직하게 말해서, 여러분이 지금 하나님의 아들 행세를 한다는 뜻입니다. 조잡하게 표현해서...
Monologue 숲지기 2010.09.24 추천 0 조회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