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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2025.03.21
숲지기님, 좋은남자를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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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숲지기님, 좋은남자를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여?

생각하는 크리스천
A

좋은 남자를 고르는 법(알아보는 법)

선한 사람과 악한사람이 구분될 수 있을까? 현대의 많은 사상들은 애초에 인간을 '선한 인간'과 '악한 인간'으로 구분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듯 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자신들의 사상을 피력하면서 선악의 구분 자체를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사실 어리석은 궤변에 불과하다. 왜 그런가? 실제 현실과 대응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실제로 악한 사람이 존재한다.

나이가 어리고 순진할 때는 "세상에 친해지고 나서 나쁘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어."라고 생각했었다. 모든 인간은 단지 악한 습관을 가질 뿐이거나 친하지 않은 타인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알고보면 다 착하지, 안착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와 같은 보편적 인간에 대한 낙관주의는 점차 세상을 알고 사람을 더더 깊이 알아가면서, 세상에 진짜 나쁜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면 비로소 성경의 한 구절이 얼마나 뼈저린 진리인지 깨닫게 된다. 그 구절은 바로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 3장 12절)"이다.

'좋은 남자를 고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앞서 우리가 전제하고 있어야 할 점은 '세상에 좋은 사람은 없다.'가 아니다 "세상엔 지독히도 나쁜 겉과 속이 다른 악한 인간이 지겹도록 많이 존재한다." 이다. 그리고 그 비율은 세대가 악해져 감에 따라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이점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인간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예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인간에 대한 낙관주의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지극한 현실적 인식을 가지는 것이다. 나쁜사람은 절대 다수이다.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의인까지 이르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지만, 비교적 선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소수에 속한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이 소수의 사람을 알아보려고 한다.

나쁘든 착하든 남자와 여자는 여전히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게 다 인가? 이 시대의 가정은 파탄나고 있다. 대한민국은 OECD국가 이혼률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가 이상한가? 아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혼률은 급등하고 있다. 이는 악한 세대의 탓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이 세대의 그러한 비극을 피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쓴다.

여담이지만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혹여나 '나쁜' 사람을 교정시키고 변화시켜서 '좋은'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가차없이 끊어내고 잘라내고 뽑아내고 잊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이러한 평강공주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녀들은 그래서 나쁜 남자의 연약한 모습에 감정을 줘버리곤 한다. 주변의 모든 것을 때려뿌시는 헐크가 그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순둥이가 되는 것, 거대한 괴물 킹콩이 여자주인공 앞에서는 순둥이가 되는 것과 같은 환상을 꿈꾼다. 일부 여자들의 이러한 감정은 치명적이고도 슬픈 그녀들의 약점이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삶을 기꺼이 비극으로 내어주고 청승맞은 눈물을 흘리다 죽어갈 것이다. 단언컨데, 사람은 조금 교정될 수 있을 뿐, 변하지 않는다. 절대 결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극적인 인격의 변화를 이야기 하는 수 많은 인간 사례들은 모두 해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제대로 해석하고 살펴 보았을 때 결국 발견하게 되는 것은 그들은 '변화'를 격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던 사람이었으나 인생의 어느 순간에'일탈'을 경험했을 뿐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사례들은 이야기거리가 될 만큼 드문 것이다. 그렇다면 구태여 나빠보이는 사람을 골라 그 확률적은 모험에 자신의 불쌍한 인생을 거는 것은 도대체 무슨 어리석음인가????? 처음부터 좋은 사람을 찾아라.

여담이 길었다. 이제 좋은 남자를 찾는 법에 대해 살펴 보자.

1.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우리는 가족 외에 결혼하기 전까지는 어떤 사람의 24시간을 온전히 지켜보는 경우는 없다. 사실 우리가 마주하는 한 사람의 시간은 그 사람의 인생을 놓고 볼 때 매우 일부분의 시간에 불과하다. 그 사람이 아무도 자신을 보지 않을 때, 그리고 아무도 살필 수 없는 그 사람의 내면에서 어떠한 생각과 감정들이 그 사람 인생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분명 쉽진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참 다행스럽게도, 인간의 감정이 '표정'이라고 하는 것으로 나타나도록 창조하셨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미묘한 '표정'까지 숨길수는 없다. 무의식 가운데서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얼굴로 표현한다. '표정'은 근육의 움직임이다. 우리의 다른 근육들이 그러하듯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은 점점 발달하고 근육이 붙는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근육의 형태만으로도 그 사람의 내면에서 많은 시간을 지배하고 있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관상학은 인간의 '사주팔자'를 얼굴로 따지는 미신이지만 지금 이야기하는 '얼굴살핌'은 그러한 사주팔자 관상학과는 다른 것이다. 이 것은 인간의 주요 심리를 파악하는 과학적 관찰 방법이다.

  • 어떤 사람이 미간 사이의 주름이 지어져 있다면 그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거나, 평소 쉽게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 어금니 쪽의 턱근육이 두껍게 발달한 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으로써 사회적 모습에서는 이를 감추기 위해 애를 쓰지만 가정에서는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입술이 꽁치 처럼 앙다문 모양인 사람은 속이 좁거나 고집이 셀 가능성이 높다.
  • 눈과 눈썹 사이가 멀거나 눈썹 치켜 올리는 것을 잘하는 사람은 바람둥이일 가능성이 높다. 그는 늘 자신앞에 있는 사람에게 자신을 꾸미고 있을 수 있다.
  • 평소에도 표정이 잘 없는 사람은 실제로도 감정적인 무드가 전혀 없거나 매너가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살핌을 모두 다 살펴보아야 하는가?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쯤에서 얼굴을 살피는 아주 좋은 방법 하나를 알려 주도록 하겠다.
이런식으로 얼굴을 전혀 살피지 않고 산 사람도 사실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모든 사람은 얼굴살피기의 달인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아기때 부터 다른 사람의 얼굴을 살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화난표정, 슬픈표정, 웃는표정 등등등 거의 우리의 무의식 단계에서 부터 타인의 얼굴에 대한 어느정도의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작정하고 사람의 얼굴을 살피려고 들면 누구든 어떤 얼굴은 무섭다, 의뭉스럽다, 사기꾼같다 등등으로 쉽게 얼굴을 파악하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한가지 팁은 대중매체의 닮은 배역을 찾아보는 것이다. 드라마나 영화의 감독들은 당연히 배역을 결정할 때 얼굴과 배우의 이미지를 살핀다. 나쁜 악역을 맡은 배우는 악역을 자주 맡게 된다. 물론 드라마에서 나쁜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해서 그 배우가 실제로 나쁜 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연기자이니까! 그러나 그 배역을 맡기는 감독과 작가들은 보편적인 사회의 인식에서볼때 그러하다고 보여지는 이미지의 얼굴을 배역으로 시키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어떤 드라마나 영화의 어떤 배역에 잘 어울리거나 닮았다면 그 삶은 그러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쯤으로 얼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면서, 혹 이런식으로 얼굴을 살피는 것이 전적으로 그 인간을 초장부터 판단해버리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지금 '좋은 사람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며, 그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을 판단해버리지는 말자..;;(그러나 인생을 더 살면서 더더 느끼게 되는건,, 많은 사람들이 참... 생긴대로 논다..;; 사기꾼은 사기꾼 처럼 생겼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가?
신앙서적 중에서도 연애와 결혼, 이성문제에 대해 다루는 수많은 서적에서 과연 예수를 믿는 믿음의 정도가 짝을 찾는데 얼마만큼 중요한가?의 문제를 언급하고 넘어간다. 그 중 흔하게 많은 이들을 설득하는 말은 '믿음'은 생길 수 있지만 '인격'은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믿음보다 인격을 더 보아야 한다는 소리다. 이건 그야말로 믿음이 없는 사람의 말이다. 나는 분명하게 경고한다. 복음의 진리 가운데 바로선 신앙이 있는가를 꼭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
비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인 사이에 있는 생각의 격차는 요즘 시대에 들어서는 더욱 커졌다. 일례로 '성도덕'에 대한 생각의 차이만 본다 하더라도 아무리 인격적으로 착한 사람도 일단 신앙이 없으면 더이상 세상으로 부터 기독교에서 요구하는 그 수준의 생각에 털끝만큼도 미치지 못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비단 이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속사람'이 다른 존재와 어떻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를 통해 그 사람이 구원받으리라는 헛된 희망으로 평생을 핍박받으며 남편과 함께 교회를 나오지 못하시는 집사님 권사님들이 한국 교회에 얼마나 차고 넘치게 수두룩 한가??? 그분들의 남편들은 결국 교회를 나와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일은 극히 소수의 간증들에서만 이야기 된다. 거듭 말하지만 그러한 도박을 하지 마라. 결단코 하지 마라. 하나님이 너를 아끼신다. 너는 그러한 길을 결단코 가지 마라...

3. 원가정의 상처가 어떠한가?
요즘 같은 시대에는 가정의 상처가 없는 사람을 찾기가 참 어렵다. 그러나 결단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 가정에서의 상처를 살피는 것이다. 아무리 좋아보이는 남자라 할지라도 그가 가정을 이루는 순간 그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하게 된다. 그는 그가 배운것을 행할것이다. 예외를 말한다면, 그가 만약 그 원가정에서 받은 상처를 성령 안에서 정말 건강하고 복음적으로 치유받았으며, 건강하게 분화 되었으며, 혹여라도 나올 무의식적인 행동에서라도 자기 자신의 상태를 바로 인식할 만큼 정신적, 신앙적으로 충분히 성숙하다면 예외가 될 수 있다.

  • 그의 어린 시절 부모님은 그에게 어떤 분이었는가?(지금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소용없다. 어린시절의 부모님을 그는 답습할 것이다.)
  • 그의 어린 시절 그의 부모님은 사이가 어땠는가?
  • 그의 아버지는 그의 어머니를 어떻게 대해 오셨는가?
  • 그의 아버지의 성격은 어떠한가?
  • 그의 가정은 가부장적인가?
  • 그의 가정은 권위적인가?
  • 그의 부모님은 그를 율법적으로 억압하였는가?

물론 이러한 사항을 아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나눔이나 평소 그의 태도 그리고 말투 등등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을 유추해 보기 위해 애써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항들은 설사 연애를 시작하고 심지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도 '아니다'싶은 것들이 발견되는 순간 그 관계는 끊는 것이 현명하다. 결혼하고 평생을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것 보다. 파혼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성령의 방법이다.(흔한 얘기로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

4. 말이 통하는가?
나이 많은 여자분들의 남자를 고르는 법에 대한 의견을 물을 때 꼭 들어가는 말이 바로 이 것이다. '말이 통하는 남자를 만나라.' 이 것을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지적 수준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인가?'라는 것이다. 앞서 살펴 보았듯이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나 동일한 원리에 따라 세상에는 생각보다 멍청한 사람들이 많다.(이러한 발언을 차별적인 발언으로 오해하지 말라!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지금 좋은 남자를 찾는 법에 대해 살펴 보고 있다!) 세상에는 멍청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적어도 지금 이 글을 이해하고 있는 지적 수준의 여자라면 생각보다 많은 겉보기에 직장과 학력이 멀쩡한 남자들도 막상 깊은 대화를 해 보면 이해력이 대단히 딸린(;;)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는 분명 학력과 직업과 절대적으로 무관하다. 고학력을 가지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터무늬없이 이해력이 딸려서 대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렇다면 왜 이를 따져야 하는가? 실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과 살아보기 전에는 너무나도 쉽게 간과해 버릴 수 있는 점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평생을 함께 하면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라. 단지 한두해 같이 사는게 아니라..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데..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 내가 때때로 마음의 이야기를 해도 이해를 잘 못해... 그게 사는거냐...... 그냥 생각 없이 사는거지.. 진짜 죽도록 외로운 외로움은 그럴때 찾아오는 거다..

5. '나'를 알면 누구를 만나야 할지가 보인다.
앞서 이야기 했던 모든 사항들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인간은 짝이 있다. 옛말에 짚신도 짝이 있다고 했다. 왜그런가 보자. 인간은 아무리 한 가정에서 태어난 형제자매라도 다르다. 형제끼리도 같이 살면서 안맞아서 싸우고 볶는다. 하물며 전혀 다른 부모와 전혀 다른 인생을 산 두 사람이 만나서 함께하는 일을 생각해 보라. 이 것은 마치 전혀 다른 공장에서 전혀 다른 기술자의 손에서 만들어진 두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물론 우리는 완벽히 잘 맞아 돌아가는 다른 톱니바퀴를 발견할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정도는 맞아야 윤활류를 뿌려가며 돌릴수가 있다. 이를 좀 더 깊이 살펴 보자.
사람마다 탕수육의 찍먹 부먹이 갈리듯, 취향과 호불호가 다르다. 그런데 단순히 그러한 것들이 다른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다.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상처'이다. 내가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고, 어떤 말에 예민하며, 어떤 행동에 상처를 받는지가 상대방의 말과 태도와 행동과 생각에서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연락 하는 것에 매우 예민하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상대는 그러한 영역에는 전혀 무심한 사람이라고 했을 때 이를 인간적인 의지적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길어야 1~2년이면 그러한 노력은 끝난다. 이러한 것들을 또 다른 관점에서는 '사랑의 언어'로 이야기 할 수도 있다. 그 사람의 어떠한 부분이 내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이는 심각하게 고려해보아야 할 사안이 된다. 따라서 먼저 '나의 상처'가 무엇인가? 나는 어떤 것에 예민한가? 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 등등 나에 대한 것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난 후...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아라.
사실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를 두고 진화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유전자를 만들기 위한 본능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물론자들의 헛소리에 편승하지 말자.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록 행복할 확률은 올라간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라. 결혼을 한다는 건 평생을 함께 살 룸메이트를 구하는 것이다. 룸메이트가 나랑 성향이 너무 다르다면 신혼의 행복은 결코 길지 못할 것이다. 자고로 룸메이트는 나랑 성향이 비슷할 수록 편한 법이다. 그리고 이해의 폭도 나와 비슷할 수록 더 넓어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나와 비슷하기 때문에 때때로 밉고 다퉜을때 이해를 해도 이해가 되게 된다. 나와 다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며 그 골은 세월과 함께 깊어갈 것이다.

6. 인간이해 통찰력이 있는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앞서의 모든 사항들을 다 살펴 본다 하더라도 내가 바라보는 시각은 어디까지나 나의 인간이해 통찰력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자고로 심각한 병은 세명 이상의 의사에게 보이라는 말이 있다. 하물며 '평생을 사랑할 사람'을 고르는데, 오직 나의 통찰만 본다는 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나를 아끼는 주변의 지혜로운 친구들, 나를 제일 잘 아시는 나의 부모님, 인간이혜 통찰력이 있는 지도자 등등 나를 아끼면서 동시에 지혜로운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만약 그들이 고개를 갸우뚱 한다면, 어쩌면 당신이 몰랐으면 죽도록 후회했을 치명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혼인률이 낮아지면서 교회 안에서 많은 어른들이 그저 '결혼을 위한 만남과 주선'을 남발하고 있다. '저 형제 정도면 괜찮다'느니 '따지지 말고 아무하고나 결혼하라'느니 이딴 책임감 1도 없는 소리를 하는 어른들에게는 그저 썩소와 함께 묵비권을 행사하여 '나 엄청 귀한 여자다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라는 것을 충분히 어필해 주자.
  • 만약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나를 안좋아하면 어쩌나요?? 하는 질문으로 부터 부디 자유로워 지기를 바란다.(이 또한 자존감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만약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 같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당신이 그 사람을 유혹하고 꼬시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뚱뚱하다고, 못생겼다고, 나이가 많다고, 조건이 없다고, 그래서 그런 남자를 만나고 꼬실수 없으면 어쩌나 하는 고민이 있다면 부디부디 떨쳐 버리라. 당신은 충분히 그 남자를 꼬실 수 있다. 그리고 진짜 당신과 잘 맞는 좋은 사람이라면, 당신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본 순간 분명히!! 그 사람도 당신이 좋은 여자라는 것을 알아볼 것이다.
  • "이렇게 조건 따지고 앉아 있다가 결국 시집 못가는거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래서 적당히 만나 결혼해서 이혼하려면 하던지."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없다면 차라리 혼자 살리라! 라는 마인드를 가져라! 지금이 무슨 중세시대도 아니고, 여자가 남자 없으면 못사나??? 사도 바울도 아래와 같이 분명히 말했다.

고린도전서 7장(표준 새번역)
25.주님께서 처녀들에 대해서 하신 명령을, 나로서는 받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믿을 만한 사람이 된 사람으로서, 의견을 제시합니다.
26.지금 닥쳐오는 재난 때문에, 사람이 현재 상태(결혼하지 않은 상태)대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27.아내에게 매였으면,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아내에게서 놓였으면, 아내를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28.그러나 결혼한다고 할지라도,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녀가 결혼을 하더라도,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살림살이로 몸이 고달플 것이므로, 내가 아껴서 말해 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결혼하는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궂이 결혼하려고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면서 "내가 아껴서 말해 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음을 닫아놓고 "나는 결혼 안할꺼야!! 독신주의자야!!"라고 말하는 것도 대단히 어리석습니다. 내 앞에 누가 예비되어 있을 줄 알고 그렇게 함부러 말할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그게 누구든 나는 결혼은 꼭 해야겠소!!"라고 말한다면 이 또한 똑같이 어리석은 자세 입니다. 도대체 결혼이 뭐라고 생각하기에 그토록 쉽게 말한단 말입니까??
앞서 살펴본 기준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무에게나 함부러 마음을 주지 않으면서, 현명하고 현숙하고 지혜롭게 하루하루 주님이 주신 인생을 살아가십시오!
중국 한비자에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有緣千里萊相會 無緣對面不相逢)]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연이 있으면 천리가 떨어져 있어도 만나지만,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하고서도 만나지 못한다.]라는 뜻 입니다.

주님과 함께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2025-03-22 09:22
작성일 내용 상태
2025.03.21
2025.03.21
숲지기님, 좋은남자를 가려내는 방법은 무엇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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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
2025.03.11
안녕하세요. 교회를 다닌지 몇년째 된 사람입니다. 남들과 달리 늦게(대학교 졸업즈음)교회를 오고나서 예수님을 만나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신이 있다고 생각해왔고 교회를 오면서 그 신이 예수님이라 확신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 자신은 신앙이 없습니다. 교회에 대한 어떤 것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왜 신앙이 사라졌는지 근원적인 이유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교회 지체들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고, 몇몇 한국교회와 목사님들의 모순적인 모습을 보면서 실족해왔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사적인 일로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에겐 일종의 편견이 생겼습니다. 교회사람들이 위선적으로 보이고, 겉과 속이 다른 존재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저 밉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를 떠나게 되면 지금까지 다녔던 시간이 무의미해지고, 공허한 날들을 맞이해야한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공동체를 떠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들과 동화되지 못한 채 홀로 소외된 느낌을 받고, 더이상 교회에서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하는 제 삶이 너무나 한탄스럽습니다. 지금은 그저 용기를 내어 교회를 떠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게 다른 방안이 있는 것인지, 이런 제가 다시금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긴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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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2025.03.02
숲지기님 사무엘상하에서 보면 다윗이 하나님께 많은 질문들을 하는걸 보게됩니다. 블레셋 사람들과싸울까요? 그들을 내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하나님이 넘겨주신다고 했을때 나가서 싸워 이기는 모습, 심지어 어떻게 공격하면 좋은지도 물어보고 하나님은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다윗은 싸우러나갈때 항상 결과를 알고 나간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어떤 문제에서 결과에대해 하나님한테 물어보는 태도를 가져야하는지 아니면 결과를 생각하지말고 과정에서 하나님께 물어봐야하는지 고민을하게됩니다. 계획하는 문제에있어서 결론을 하나님앞에 딱 두고 가는게 맞는건가요? 하다보니깐 하나님이 열어주신거같아 가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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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2025.02.11
숲지기님 하나님은 후회가 없으신분이라고 성경에서 본거같은데 순종하지 않는 사울왕을 세우신걸 후회하신다는 부분을 봤어요~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이해하고 저의 삶에 적용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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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2025.02.04
숲지기님 안녕하세요~! 직관적인것과 이성적인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이성이발달하면 직관도 발달할수있는건가요?? 직관적인것은 눈에보이는것과 경험하는것 이라면 이성적인것은 눈에보이지 않지만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사고하는것이라고 했을 때, 신앙생활은 직관과 이성 둘다필요한건가요? 아니면 이성이 더 중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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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2025.01.20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건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마음의찔림으로 알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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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2025.01.09
혹 배우자예비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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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2025.01.08
그냥 신앙에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상처와 신앙적인부분이여.. 제가 모태신앙이긴한데.. 사춘기때에 하나님을 떠났거든요.. 그냥 교회안나가면 사람들이 관심갖아주길래 관심받고 싶어서요.. 그런데 그이후에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생겼어요.. 그거때문에 하나님을 다시 찾기도했는데.. 하나님을 만나는데 걸림돌이 되는것도 사실이예요.. 이부분에 대해 10년을 넘게 고민하고있는데.. 해결되지 않고있어요.. 그 상처가 너무 원망스럽고.. 하나님에 대해 원망도되고.. 사람이 원망스럽고.. 이부분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지금 다 알수는 없지만.. 삶에서도 신앙에서도 너무 힘들기도해요. 근데 저한테 왜 고통을 감당하게 하셨는지 풀리지가 않아요.. 그냥 사람의 실수나 부족함때문이었다고 생각하면 용서도 안되고.. 하나님이 그러셨다고하면.. 선한하나님이 아닌거같고.. 그게 제 삶에 있어서 지금은 먹구름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예정론을 믿는 입장이여서.. 모든게 다 예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구약에서 보면.. 다윗이나 요셉은 고난이 하나님의 계획에 때문에 이루어졌는데.. 저한테 필요한일이었는지.. 그냥 죄때문에 운이 나빠서 제가 감당해야하는거였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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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2024.12.15
네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이.. 주님께 나갈때 계속 가면쓰고 나가는 느낌 이어서요 기도하면서도 그걸느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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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2024.10.12
그렇다면...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드릴때 아버지여 한것은.. 자기자신을 높여부른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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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2024.10.10
안녕하세요 삼위일체가 궁금해서 왔습니다..ㅠㅠ 성령이 하나님인것은 알겠는데 성자와 성부가 하나인게 이해가안되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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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2023.12.11
안녕하세요 삼위일체가 궁금해서 왔습니다..ㅠㅠ 성령이 하나님인것은 알겠는데 성자와 성부가 하나인게 이해가안되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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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2023.08.10
평신도에게 추천할만한 침례교 신학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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