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복음을 생각하고, 알고, 이해하고, 외칩니다.

글쌔 뭐 조금만 SNS를 들여다만 봐도수두룩하게 이런 묵상들을 하게 되지만그저 갈수록 복음은 옅어지고,행위에 집중되는 세태가나는 매우 슬프고 가슴이 아릴지경이다."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줍시다!"라고 말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아아! 이 얼마나 정의로와 보이는 글인가!우리는 여태 많이 봐왔지 않은가?입으로는 떠들어 대면서 정작 행동은 썩어있는수 많은 사람들을!성질 같아서는 귀싸대기를 후려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그런 사람들을 보노라면"아니 저말이 맞다! 백번 맞다!말로 나불거리지 말고니 행동이나 똑바로해라 이XX야!!"라고 소리치고 싶어 진다.그런데 우리 좀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제발...옳바로 살아야 한다는 건굳이 남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오히려 내가 남에게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마음으로옳바로 살기 시작한다면벌써 잘못된 것 이라는 것을 모르겠습니까?그려면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디다."그게 말로는 우리가 그렇게 표현할 뿐이지 실제로 우리가 옳바로 살려는 동기가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주님을 위해 옳바로 살되 말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말자는 뜻 이지."그러면 나는"말은 바로하네.."라고 말하고 싶다.내 생각에 진짜 행위로 보여지는 사람은 "행위로 보여줍시다!"라는 말도 안할 것 같기 때문이다.그리고 더욱더욱더욱더욱 더~~~욱 가슴아프게 만드는 생각은..."말로만 예수믿으라고 하지 말고 행위로 보여줍시다!"라는 말이'말로 전하는 것'을 하지 않게 만드는 빛깔 좋은 변명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다.성경은 분명히 말한다.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로마서10장17절]자, 만약 우리의 행위가 엄청나게 옳바르다고 치자.그렇다면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지.'아~ 저들이 저렇게 옳바르게 사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나도 예수를 믿어야 겠다.'혹은 행실이 옳바른 어떤 이가 예수를 전한다고 치자.그렇다면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까?'아~...
Monologue 숲지기 2015.06.19 추천 0 조회 14
나도 비판적 생각을 재고하지 않아 본게 아니다..정말 나도 많이 재고해 봤다.작년 세월호 사건 터진 직후 김선화 사모님께서"비판하고 정죄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대 우리의 사명은 사랑이다."라고 하셨는데 나는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았다.단박에 '이게 진리다. 이게 내 사명이다.'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혔다.이 후 나는 판단적 성향이 강한 내 머릿속에서비판적 판단이 전개될 때 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무언가 내가 흰것도 검게보려는 오류에 빠져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럴 때 마다 들었다.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고애써 좋은 쪽으로 보려는 생각을 해본다.그런데 정말 분명히 아닌건 어떻게 좋게 볼 '수'가 없다ㅠㅠ너무너무너무너무 괴롭다.55년이나 된 교회를 선택한 데에는사실 55년이나 그 규모를 유지하며 성장해온 교회의 모습이 어떤지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그리고 나는 이 곳에서교회에서 관료주의가 어떻게 교회를 잠식시켜 가는지를적나라하게 보고있다.청년부 예배 자막이 하도 안넘어가는게 답답하던 차에지난달 예배팀 모집 공고에 자막을 함께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했다.그리고 오늘 오디션을 보러갔다가20분 만에 나왔다..................나오면서 눈물이 나려고 하는 걸 꾹 참느라 힘들었다.혹시나 "저는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떨릴까봐 심호흡을 몇번을 하고 그 말을 했다.그리고 버스정류장 까지 나오면서 사람들이 듣든 말든 탄식하듯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씨.. 이게 교횝니까?예배팀 오디션은 흡사 폭력조직의 조직원을 선별하는 것 같았다. 하나됨과 사랑과 봉사의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조직의식을 강요하고 권위를 주장하며 예배팀의 우월감을 조성했다. 들었던 말중에 일부 기억나는 말들을 유화시켜서 여기 기록한다."예배팀은 아무나 되는 것이...
Monologue 숲지기 2015.06.06 추천 0 조회 19
30년을 살았다는게 너무 무겁다.29살까지는 괜찮았다.28살과 29살은 별 차이가 없었다.그런데 29과 30살은 너무나도 다르다.마치 누가 나에게 갑자기 30년이라는 무게를 지워준 것만 같다.여태 오죽 생각없이 살았으면.."서른입니다."라고 말하는게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할 때도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에게도부모님에게도나 자신에게도..너무 무겁다.나이에 맞게 살고있지 못한 탓이다.남들과 비교해서라기 보다살아온 세월과 비교해서다.세월은 30년이나 흘렀는데,그간 나는 멍청이 처럼 살았다.'도대체 저들은 언제 저렇게 철이 들었나?'하고는 의구심을 품다가나 자신이 원래부터 어딘가 심히 모자란 사람이었는데,부모님과 다른 모두는 그걸 알고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것이 아닌지 잔뜩 의심을 하게 된다.그러면 나는 정말이지 그들의 기밀기법으로도 모자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는 장애인 인가보다 하고는 잔뜩 송구스러워진다.그게 아니라면, 내가 모자란게 아니라면 나는 도대체 왜 이토록 철이 안드는가? 내 부모님의 양육법에 큰 오류가 있어서 나는 이토록 성인아이로 남들과 같은 성장의 단계를 밟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도대체 어떤 마음의 상처가 내게 쓴뿌리가 되어 나의 정신적 성숙을 가로막고 있는가? 하고는 마음에 분노가 차오른다.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내 탓이다.나의 잘못이고, 내가 스스로 철들지 못한 탓이다.지랄:[명사] 1. 마구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속되게 이르는 말.제목 : 30년 짜리 지랄지은이 : 최욱30년이 지랄인지내가 지랄인지내가 지랄이지30년을 지랄을 했구나지랄을 30년을 했구나
Monologue 숲지기 2015.05.29 추천 0 조회 20
아라비안 나이트의 40인의 도둑들은 특별한 주문을 외워야지만 열리는 신비의 동굴안에 많은 양의 보물들을 숨겨 놓았다. 그들은 어떻게 다른 이들이 그 동굴 안의 보물을 훔쳐가지 못하게 했을까?첫째로, 그 동굴의 위치를 비밀에 붙였을 것이다.둘째로, 그 동굴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암호 '열여라 참깨'를 비밀에 붙였을 것이다.우연히 그 동굴을 발견했던 알리바바의 동생은 그 동굴의 위치를 알았지만 그 동굴을 여는 암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도둑들에게 살해당한다.만약 내가 사단이고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싶다면 어떻게 할까?첫째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하려고 할 것이다.둘째로, 천국에 들어가는 특별한 암호를 잊어버리거나 알수 없게 하려고 할 것이다.자, 여기에 기독교 복음이 예리하고 날카로운 진리여야만 하는 이유가 담겨져 있다. 천국의 문을 여는 암호는 이것이다. "철저히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 일체의 자랑거리를 내어 놓지 않는 것" 이 것은 곧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인정하는 것"이다.이 복음의 진리는 아주 날카롭고 예리하여 일체의 다른 자랑거리나 구원의 길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단은 바로 이 예리하고 날카로운 진리만 피해갈 수 있게만 한다면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한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세상의 모든 거짓말은 일부 진리나 사실을 포함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떤 거짓말의 경우 예리하게 구분짓지 않는 한 그 것이 어디까지가 진리이고 어디서부터가 진리로 부터 벗어나는 길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많다.이 세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구분을 하지 못한다면 큰 방해요소에 걸리게 된다.그러나...포스트모더니즘의 깊은 영향으로 항간에 유행하고 있는 모든...
Monologue 숲지기 2015.04.08 추천 0 조회 24
사악한 괴물이 있다.이 괴물의 본질은 미움이다.이 괴물은 미움을 좋아한다.괴물이 하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에 자신 처럼 미움을 심는 것이다.미움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기 가장 쉽고, 결국은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한 첫번째 계략으로 좋기 때문이다.이 괴물을 물리치고자 이 괴물을 공격하면이 괴물은 그 미움을 받아 더욱 크고 강해진다.괴물이 미워서 미워할 수록 괴물은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이다.이 괴물을 물리치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괴물을 물리치려는 시도를 포기해버리는 것이다.이 괴물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바로 무관심이다.괴물은 관심을 좋아하며, 자신에게 주목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그러나 더이상 그 괴물을 아무도 미워하지않고 관심도 주지 않을 때 괴물은 점점 작아지며 그 힘을 잃어간다.이 세대 그리스도인을 크게 공격하고 있는 괴물이다. 이 괴물은 때론 악한 행실이라는 모습으로, 때론 이단의 모습으로, 때론 거짓말의 모습으로, 때론 세상의 악한 문화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그리스도인은 진리를 수호하고 거짓과 싸워야 한다. 기독교는 전투적인 종교다.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싸우는가?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무엇인가?진리를 아는 것, 복음을 전파하는 것, 거짓말하는 자들과 대화하지 않는 것, 성령 충만하는 것, 쓸데없는 분쟁을 피하는 것, 서로 사랑하는 것..우리가 쓰는 무기 어느 것도, 적을 상대하거나 쓰러뜨리는 용도의 무기는 없다..(사실 그들은 이미 쓰러지지 않았는가? 우린 이미 이기지 않았는가??)일전에 CBS에서 신천지에 대해 크게 보도 되었다.기독교 언론사로써 이단의 잘못 된 것을 파해치고 보도하는 것이 옳다고 보여지겠지만..나는 애써 보기 싫은 마음이 들었다.과연 이단의 잘못된 것을 몰라서 이단에 빠지는가..?제대로 된 복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Monologue 숲지기 2015.04.08 추천 0 조회 26